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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관측망

낙뢰관측

낙뢰는 갑작스런 전기적 방전현상으로 주로 뇌우가 있을 때 발생한다. 대기 중의 방전은 구름과 지면사이의 대지방전, 구름과 구름 사이에서 발생하는 운간방전, 그리고 구름 속에서 발생하는 구름방전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낙뢰는 수백만 볼트에 이르는 전하를 수송하므로 매우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기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낙뢰를 관측하고 예보하는데 노력해 왔다.



낙뢰관측장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기상청은 1987년에 LLP(Lightning Location and Protection) 시스템을 도입,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낙뢰현상을 관측해 예보업무에 활용하여 왔으나, 장비 노후화 등의 문제로 2001년 10월 IMPACT・LDAR II(Improved Accuracy from Combined Technology. Lightning Detection And Ranging II)시스템을 도입・운영하였다. 기존의 LLP 시스템에 비해 IMPACT・LDAR II시스템은 방전현상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구름방전을 관측할 수 있었다. 현재 기상청에서 운영 중인 LINET(LIghtning NETwork) 낙뢰관측시스템은 2014년에 독일의 nowcast사로부터 도입된 장비로, 하나의 센서가 대지방전과 구름방전을 모두 관측할 수 있다. 낙뢰의 발생시각, 위치, 강도, 극성 등의 낙뢰관측자료는 시각화되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서비스를 통하여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다.

□ 기상청 낙뢰관측망 개요
○ 장 비 명 : LINET(LIghtning Detection NETwork) 시스템
○ 장비구성 : 센서 21조, 통합·운영시스템 및 분석·표출시스템 각 2조, 스토리지시스템 등
○ 관측요소 : 낙뢰의 발생시각, 위치, 극성(+,-), 강도, 고도 등
○ 탐지방식 : TOA(Time Of Arrival, 도달시간차 분석 방식)

○ 기상청 낙뢰관측장비 관측망 현황: 총 21개소(기준일 2023.9.25.)
    - 전국 21개소에 설치하여 운영 중임 : 간성, 백령도, 춘천, 파주, 대관령, 울릉도, 인천, 울진, 충주, 서해기지, 보령, 추풍령, 포항, 거창, 고창, 부산, 여수, 흑산도, 완도, 제주, 서귀포